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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vs배준호 '코리안 더비' 성사 예정! "YANG 정말 탑 유망주" 스토크 감독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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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과 배준호가 격돌한다. 마크 로빈스 스토크 시티 감독은 상대로 만나는 양민혁을 직접 언급하며 칭찬했다.

    양민혁이 뛰고 있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배준호가 몸담고 있는 스토크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3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QPR은 11승 12무 15패(승점 45점)로 15위에, 스토크는 9승 12무 27패(승점 39점)로 20위에 위치해 있다.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배준호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선발 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스토크 지역지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배준호의 날카로움도 고려될 것이다"라면서 지난 13일 1-0 승리로 끝난 블랙번 로버스전 선발 라인업과 비슷할 것이라 예측했다. 배준호는 블랙번전 선발 출전하여 90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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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의 경우도 비슷하다. 같은 윙어인 사이토가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스토크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양민혁의 선발 출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로빈스 스토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을 콕 집어 칭찬했다. 로빈스 감독은 "시푸엔테스 QPR 감독은 훌륭한 일을 해냈다. 시즌 초반 하위권이었으나 선수들의 부상 복귀와 함께 승점을 점점 따냈고 더 높은 위치에 올랐다. 사이토는 직전 경기서 퇴장당했으나 그래도 QPR은 좋은 팀이다. 많은 선수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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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를 온 양민혁은 18세에 불과한데 정말 탑 유망주로 보인다. 우리는 양민혁이 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다. (양민혁과 같은)그런 선수들과 경기를 뛰고 우리가 가진 걸 시험할 수 있다"라고 양민혁을 칭찬했다.

    양민혁과 배준호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오만-요르단 2연전을 치르는 대표팀에 두 선수 모두 소집됐다. 양민혁은 오만전은 결장했으나 요르단전 교체로 들어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배준호는 오만전 교체로 들어가 27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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