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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오상욱이 일본 톱모델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는 '내 친구의 밥상'이 그려졌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가 임우일을 만나는가 하면 동생들인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대전에서 펜싱선수 오상욱을 만났다.

오상욱은 모교인 대전대학교에서 '놀뭐' 멤버들을 만나 대전의 맛집으로 이끌었다. 바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지순례' 성지 성심당이었다.

'소식좌' 주우재조차 장갑을 끼고 퍼먹는 공격적인 먹방을 부를 정도로 부드러운 크림과 빵맛이 감탄을 자아냈다. 맛있고 예쁜 디저트와 봄의 캠퍼스 분위기가 설렘을 더하기도.


이에 이미주가 오상욱에게 대학교 연애와 이상형 등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오상욱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묘한 표정을 지은 상황. 주우재는 "여자친구 있어?", "왜 여자친구 있는 줄 알아?"라며 물었다.

실제 오상욱은 일본의 톱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열애설이 더욱 이목을 끌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이이경이 나서서 오상욱을 감쌌다. 그는 "기사가 났는데 해명을 안 해. 없어, 여자친구 없어"라고 대신 해명했다. 오상욱은 멋쩍은 듯 빵을 먹으며 "안 해요, 해명할 이유가 있나요"라며 말을 아꼈다.

주우재는 "그럼 솔로야?"라며 놀랐고, 이이경은 "솔로야, 그냥 솔로"라고 거들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