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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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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수비진 자꾸 쓰러진다' 김민재 어쩌나…데이비스-우파메카노-이토 부상→'독박 출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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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이 연이어 부상을 입고 있다. 김민재의 출전이 불가피하다.

    독일 'TZ'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장기간 결장한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로 장기 결장한다"라며 "뮌헨은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뮌헨 수비진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 동안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입었다. 특히 데이비스는 시즌 아웃이 예상되고 있다. 끝이 아니다. 지난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장크트파울리전에서 이토도 쓰러졌다.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았다. 뮌헨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가 또다시 오른쪽 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다.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이토는 이번 시즌 벌써 중족골 부상으로 두 번이나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번이 세 번째 중족골 부상이다.

    이토도 이번 시즌 다시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독일 '빌트'는 "정보에 따르면 다시 약 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결장 기간은 손상된 분위의 재활 경과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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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이 부상이 이어지자 뮌헨 의료진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고 있다. 'TZ'는 "선수들이 너무 빨리 경기장에 돌아오나?"라며 "뮌헨의 새로운 의무 부서는 부상 입은 선수들을 너무 빨리 훈련장으로 돌려보내 후속 부상의 위험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노이어도 종아리 근육 파열 2주 만에 복귀했지만 곧바로 재활에 차질을 겪었다"라며 "당연히 뮌헨 물리 치료사들의 업무 방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김민재는 몇 주 동안 고통스러운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고 있다. 김민재 휴식은 예외였다"라고 덧붙였다.

    뮌헨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김민재의 출전이 예상된다. 문제는 최근 김민재의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3월 A매치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짧은 휴식 후 지난 장크트파울리전에 출전했다. 김민재가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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