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개막
세계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65명만 참가
한국 2003년 임지유 공동 5위 역대 최고 성적
오수민, 정민서 사상 최초 한국 우승 도전
골프 여자 국가대표 오수민(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수민과 정민서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에반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 코스와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에 출전한다. 총 65명이 리트리트 코스에서 이틀간 예선을 치러 상위 30명을 추리고, 하루 연습 라운드 뒤 5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18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해 더 특별하다. 여성 골퍼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경기할 수 있는 것은 이 대회 출전이 유일한 방법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무대다.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들을 초청한다. 최근 5년 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우승자를 포함해 US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함께 전년도 여자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기준 상위 30명, 세계랭킹 기준 미국 내 상위 30명, 대회 주최 측의 특별 초청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인정받는 셈이다.
한국 선수는 아직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3년 대회에서 임지유가 공동 5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고, 앞서 2022년 대회에서 방신실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정민서는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작년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11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10차례나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성장세가 눈부시다. 세계랭킹은 35위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US여자오픈과 AIG 여자오픈, 셰브런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등 4개 대회에 나갈 자격을 준다.
골프 여자 국가대표 유망주 정민서. (사진=정민서 가족)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