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개인회생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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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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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개인회생까지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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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의 돈을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존심을 문제 삼았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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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수입이 월 천만원에 달하지만 두 번째 개인회생을 신청한 아내의 사연이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남편의 돈을 쓰지 않고 각종 대출금과 생활비를 충당하며 빚이 쌓인 아내는 "남편의 돈을 쓰는 것은 자존심이 상한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116회에서는 전라도 구례에서 사는 23년 차 부부 김지섭(52), 김애희(42)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 애희씨는 남편 내조에 지극정성이었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남편의 아침을 꼭 차리고 남편이 갈아입을 옷을 동선에 맞게 화장실 앞에 준비해놓는다. 남편의 출근 전 현관문 앞에서 뽀뽀도 잊지 않는 부부다.
문제는 아내의 경제 관념이었다. 아내는 집안일을 끝내고 법무사를 찾아가 두 번째 개인회생 상담을 받았다.
남편은 생활비에 쓸 카드를 아내에게 줬지만 문제는 아내가 남편 돈을 전혀 쓰지 않는 것이다.
오은영 박사느 "내 명의의 집이니 전세 대출도 내가 갚는게 맞다면 남편한테 월세를 받아야 한다. 셈법이 이해가 안간다"고 진단했다.
그제서야 아내는 "자존심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남편에게 도움을 받는게 당연한건데 자존심이 떨어진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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