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2025시즌 개막 2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회 초에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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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MLB닷컴은 1일(한국 시간)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WS)부터 현재까지 오타니의 유니폼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오타니는 정규시즌에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36의 성적을 거두고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지명타자로 MVP에 오른 것은 역대 최초다.
특히 오타니는 지난 시즌 54홈런, 59도루를 작성하며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동시에 WS 우승이라는 꿈도 이뤘다.
[도쿄=AP/뉴시스] 지난달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도쿄 시리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셀카를 찍고 있다. 이날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2025.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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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은 오타니에 이어 유니폼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올해 역시 도쿄시리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며 전례 없는 기세를 타고 있다.
오타니와 함께 야마모토도 10위에 자리하면서 지난 2012년(스즈키 이치로·다르빗슈 유) 이후 처음으로 두 명의 일본인 선수가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MLB닷컴은 "이번 순위에 30세 이하 선수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야구계 젊은 스타들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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