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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일 “2025년 4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2931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올해 4월1일부터 30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4년 발행·40~53회차)을 집계한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2931건에 금액은 11억1981만6320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4년 발행·20~26회차)도 미수령 적중 건수가 2226건이었고, 총 금액은 6662만590원으로 집계됐다.
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 야구, 골프 등의 경우, 우천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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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한편,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더욱 간편한 방법도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고객 중 연휴 등으로 인해 적중금을 찾아가는 시기를 놓치는 사례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적중금과 환불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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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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