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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월)

“암 투병으로 아이가 없다” 악플 시달리다 힘겹게 고백한 개그맨 아내, 결혼 5년차 일상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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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솔이가 감각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SNS 게시물 속에 담긴 진심 어린 고백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 위에 오버핏 그레이 더블버튼 베스트를 걸쳐 내추럴한 ‘하의 실종 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시크한 블랙 스니커즈, 니삭스 조합, 여기에 블랙 퀼팅 체인백까지 더해진 스타일링은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며 ‘꾸안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솔이가 감각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SNS 게시물 속에 담긴 진심 어린 고백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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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 위에 오버핏 그레이 더블버튼 베스트를 걸쳐 내추럴한 ‘하의 실종 룩’을 완성했다. 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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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한 스트레이트 헤어와 큼지막한 투명 뿔테 안경은 전체적인 룩에 지적인 매력을 더했고,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뽐냈다.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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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한 스트레이트 헤어와 큼지막한 투명 뿔테 안경은 전체적인 룩에 지적인 매력을 더했고,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뽐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또 하나의 진심은 이솔이의 장문의 고백에서 시작됐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했던 남편 박성광과의 결혼 이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던 그녀가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이솔이는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동상이몽’ 출연 후 댓글을 보지 않으려 했지만, 우연히 본 악플들에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났다”며 그동안 감춰온 속마음을 전했다.

특히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자신을 향한 일부 비난에 해명을 전했다. 그녀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며 당시의 절망적인 심경을 담담히 풀어냈다.

암의 성질조차 좋지 않았다는 그녀는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6개월간의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이어갔고, 외출조차 조심해야 하는 나날들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졌다.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는 이솔이는 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암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완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현재진행형의 고통 속에서도 버티고 있다는 그녀의 용기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하며 ‘72억 건물주 신부’로 화제를 모았고,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고백은 단순한 SNS 일상 공유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메시지로 다가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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