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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낮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케인이 뮌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지 여부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트로피를 위해서였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32경기 36골 8도움을 몰아치는 등 맹활약했지만 팀이 부진하며 무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컨디션이 좋다. 올 시즌엔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런데 최근 케인이 이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케인은 인하된 이적료로 잉글랜드에 돌아올 수도 있다. 계약서엔 그가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그가 언젠간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거라는 추측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라고 밝혔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과 케인의 계약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케인을 원하는 팀이 바이아웃 조항에 맞는 이적료를 제시하면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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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토트넘이 아닌 리버풀이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해 "케인은 독일을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 잉글랜드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케인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앨런 시어러가 유일하다. 케인은 리버풀의 공격수들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된 후 최전방에 강력한 화력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더했다.
심지어 과거 토트넘 스카우트로 활약했던 믹 브라운은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케인은 잉글랜드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 맨유가 그를 노리고 있지만 감당할 수 있을까? 다른 옵션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재정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다. 감독도 이번 여름 새로운 공격 옵션을 강화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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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케인이 이적설에 정면 반박했다. 그는 "확실히 몇 가지 무작위적인 이야기가 있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확실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에 "잘 모르겠다. 커리어 내내 말했듯이 나는 멀리 내다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여기에서 매우 행복하다. 환상적인 동료와 코치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로마노 기자도 "케인은 잉글랜드 구단과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단계에선 전혀 접촉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다. 케인은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마티스 텔이 토트넘에 있다. 뮌헨은 백업 공격수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여름에 영입할 것이다. 뮌헨이 어떤 전략을 취할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케인은 뮌헨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케인은 어떤 종료의 접촉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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