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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불암, 고두심, 이선희, 정해인이 방송 10주년을 맞은 '동행'을 향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오는 5일 저녁 6시 방송되는 KBS1 휴먼다큐멘터리 '동행' 500회 특집에서는 최불암, 고두심, 정해인 등 유명 인사들의 축하 인사 릴레이가 펼쳐진다.
지난 2015년 1월 3일 '삼부자의 희망 뻥튀기' 사연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KBS 1TV 휴먼다큐멘터리 '동행'은 10년간 480여 가정의 사연을 조명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었다.
이어 고두심은 "'동행'을 통해서 출연하시는 가족분들, 그 곁에서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이웃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느낍니다"라며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해 줬습니다. 저도 한 명의 시청자로 멀리서나마 '동행' 가족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겠습니다"라며 축하했다.
정해인 또한 "'동행'이 무려 500회를 맞이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언제나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주는 프로그램 '동행'을 저도 항상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오는 5일 토요일 저녁 6시 방송되는 500회 특집에서는 '오랜 시간 다양한 나눔 활동과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대표적인 스타 부부 배우 차인표, 신애라가 특별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직접 아동의 집에 방문해 사연을 듣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동행'을 통해 변화한 가정들의 근황을 비롯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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