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성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HN 권수연 기자) 한국 탁구 기대주 오준성(수성방송통신고)이 한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첫 판부터 미끄러졌다.
오준성은 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단식 32강전에서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에 세트스코어 1-3(4-11, 11-4, 4-11, 7-11)으로 패배했다.
오준성은 지난달 막을 내린 WTT 스타 컨텐더 체나이 대회에서 올해 한국 선수로 첫 우승을 거뒀다. 이어 올해 안방에서 열린 대회까지 2연패를 노렸지만 첫 판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베테랑 오브차로프를 상대로 첫 게임을 큰 격차로 내준 오준성은 2게임을 공격적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3, 4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끝내 등을 돌렸다.
안재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같은 날 32강전에 나선 안재현(한국거래소)는 미국의 카낙을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세계 5위 휴고 칼데라노(브라질)다.
전날 로즈 장(미국)을 꺾고 16강에 선착한 신유빈의 여자 싱글전은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상대는 엘리자베타 사마라(루마니아)다. 오후 8시 10분에는 주천희(삼성생명)-천신통(중국)의 16강 대결이, 오후 9시 20분에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쿠아이 맨(중국)이 붙는다.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