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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금)

한국 탁구 기대주 오준성, 홈에서 열린 WTT 대회서 1회전 광탈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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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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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탁구 기대주 오준성(수성방송통신고)이 한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첫 판부터 미끄러졌다.

오준성은 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단식 32강전에서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에 세트스코어 1-3(4-11, 11-4, 4-11, 7-11)으로 패배했다.

오준성은 지난달 막을 내린 WTT 스타 컨텐더 체나이 대회에서 올해 한국 선수로 첫 우승을 거뒀다. 이어 올해 안방에서 열린 대회까지 2연패를 노렸지만 첫 판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베테랑 오브차로프를 상대로 첫 게임을 큰 격차로 내준 오준성은 2게임을 공격적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3, 4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끝내 등을 돌렸다.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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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32강전에 나선 안재현(한국거래소)는 미국의 카낙을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세계 5위 휴고 칼데라노(브라질)다.

3일 오후 8시 10분에는 장우진(세아)-시앙펭(중국)이 붙는 남자 싱글 16강이 펼쳐진다. 이어 오는 4일 오후 12시 35분에 이상수-앤더스 린드(덴마크)의 16강전이 이어진다. 오후 8시 45분에는 안재현과 칼데라노의 대결이 이어진다.

전날 로즈 장(미국)을 꺾고 16강에 선착한 신유빈의 여자 싱글전은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상대는 엘리자베타 사마라(루마니아)다. 오후 8시 10분에는 주천희(삼성생명)-천신통(중국)의 16강 대결이, 오후 9시 20분에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쿠아이 맨(중국)이 붙는다.

사진= MHN DB, I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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