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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강윤성의 약진은 대전하나시티즌에 정말 반가운 일이다.
대전은 단독 선두 질주 중이다. 7경기를 치르는 동안 5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승점 16점을 획득해 1위에 올라있다. 6골을 넣는 주민규 활약이 큰 힘이 됐고 겨울 이적시장에 대거 영입한 수비수들 활약이 좋았다.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기반으로 선두에 올랐는데 강윤성 활약이 돋보였다.
강윤성은 2016년부터 2년간 대전에서 뛰었다. 제주 유나이티드 이적 후 김천 상무에서 군 생활을 한 뒤 2023년 대전으로 돌아왔다. 대전 시티즌 때 활약을 했다가 대전하나시티즌이 된 팀에 돌아온 것이다. 강윤성은 좌우 풀백을 오가며 활약을 했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으로 빠진 동안 강윤성이 뛰는 자리에 국가대표 라이트백 김문환이 합류했다 .
김문환이 뛰는 동안 강윤성은 벤치에 머무르거나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윤성은 마냥 좌절하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고 출전을 기다렸다. 동계훈련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환이 부상을 당하면서 강윤성에게 기회가 왔다. 개막전부터 나선 강윤성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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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은 강윤성에게 다양한 역할을 맡겼다. 수비 시엔 3백 스토퍼처럼 움직이다 후반 공격 상황이 되면 윙어처럼 높게 올라갔다. 경기 중 다양한 역할 변화에도 강윤성은 임무를 100% 다했다. 이순민이 쇄골 부상으로 빠진 후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마치 은골로 캉테의 전성기 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FC전에서 세징야를 틀어막은 게 백미였다.
강윤성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좋은 모습을 보여 대전은 시간을 벌었다. 김준범, 임덕근 등이 돌아오자 강윤성은 다시 우측 풀백으로 돌아갔다. 강윤성은 광주FC전에서 김인균 골에 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포인트까지 쌓았다. 대전 내에선 "강윤성이 축구에 눈을 떴다"고 말하고 있다.
김문환이 부상 복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강윤성 활약을 보며 행복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환이 우측 풀백으로 뛰더라도 강윤성을 다른 위치에 활용 가능하다. 강윤성 활약은 2016년 어린 시절부터 그를 봤던 대전 팬들에게 흐뭇한 감정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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