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사진 I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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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김종민과 함께 일본 도쿠시마의 맛집을 찾는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곽튜브, 김종민은 각자 사 온 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야식 타임을 가졌다. 이때 김종민이 가방에서 청첩장을 꺼냈다. 전현무는 “아이고 세상에. 김종민이 청첩장을 준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곽튜브가 “나는 (김종민과) 인연이 얼마 안 됐는데 청첩장을 받았다”고 하자 전현무는 “돈 내라는 거다”라고 농담했다. 곽튜브는 “나는 본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축의금 안 하고 밥만 먹고 가도 되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그건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가 “보자마자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던데”라고 궁금해하자 김종민은 “‘결혼하겠다’가 아니라 ‘되게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문이) 열린 게 아니라 뒤집어 까졌다. 점점 더 좋아졌다. ‘이거 뭐지?’ 싶었다. 특이하더라”라고 웃었다.
전현무는 “최근에 너무 큰 타격이 있었다. 조세호도 결혼하고, 김종민도 결혼하고. 나랑 관계가 없는 일인데도 되게 허탈하더라. 나와 함께한 노총각 라인이 있는데 이러면 나는 의지할 데가 없다”고 털어놨다. 김종민은 “주변에 아는 형들을 보면 축하하는데 뭔가 철렁 가라앉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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