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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폭싹)에서 아이유의 남자로 나온 배우들이 연일 화제다. '애순이 순애보' 박보검부터 '금명이 첫사랑' 이준영, '금명이 남편' 김선호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폭싹'이 지난달 31일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해당 작품은 지난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한국갤럽),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3주 연속 1위(펀덱스)를 차지했다. 3막 공개 후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폭싹'은 끝났지만, 배우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무엇보다 주연부터 조연, 특별 출연까지 주목받는다는 점에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아이유가 작품 속 오애순과 양금명으로 1인 2역을 맡은 상황 속, '아이유의 남자들' 역시 화제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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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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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어머니와 연인 사이에서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하는 캐릭터지만, 애절한 눈빛과 해사한 미소로 시청자들이 영범이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준영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그가 그룹 유키스 출신이었다는 점도 재조명됐다. 시청자들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아이돌 출신인 줄 몰랐다", "'만만하니'를 췄던 애가 영범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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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명의 남편 박충섭을 연기한 김선호는 특별 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폭싹'은 그가 2021년 사생활 논란을 겪은 후 처음 선보이는 로맨스 연기로 주목받았다. 일각에서는 '낙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만큼, 김선호의 로맨스 연기에 몰입이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괜한 걱정이었다.
박보검, 이준영, 김선호에게 '폭싹'은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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