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왼쪽부터 가수 JK김동욱, 배우 이동욱. (사진=뉴시스DB) 2025.04.05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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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이 배우 이동욱을 향한 도 넘은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JK김동욱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된 지난 4일 배우 이동욱의 발언이 담긴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해당 게시물은 이동욱이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버블'에 남긴 메시지를 인용한 기사. 이동욱은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고 적었다.
날씨 이야기를 하는 듯하지만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에 이 같은 글을 남겨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환영하는 내용으로 해석됐다.
JK김동욱은 게시물에 "쟤가 뭘 알겠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만"이라고 적으며 이동욱을 비난했다.
이 같은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퍼지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일부 네티즌들은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비하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면서도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한국이)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적었다.
또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대통령 탄핵 횟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걸로 안다"며 "이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웃고 떠드는 애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야 될 거 같고. 다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점은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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