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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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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리뷰] 왕좌 탈환 성공할까? 선두 바르셀로나, 베티스와 1-1 무승부→잔여 8경기, 레알과 승점 4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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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한발자국 더 도망갔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1승 4무 5패 승점 67점을 확보하며 2위 레알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경기 라인업]

    홈팀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배치됐다. 2선은 페란 토레스, 가비, 라민 야말이 조합했고 3선은 프렌키 더 용, 페드리가 섰다. 수비진은 알레한드로 발데, 파우 쿠바르시,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가 구성했고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지켰다.

    원정팀 베티스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에는 후안 에르난데스가 섰다. 2선은 파블로 포르날스, 지오바니 로 셀소, 안토니가 배치됐고 3선은 세르지 알티미라, 조니 카르도소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로망 페라드, 나탕, 마르크 바르트라, 아이토르 루이발이 조합했고 골키퍼 장갑은 아드리안이 꼈다.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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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티스가 시작하자마자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분, 바르셀로나 뒷공간으로 향한 패스를 에르난데스가 받아 슈쳉스니를 제쳐 빈 골문에 슈팅했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바르셀로나가 응수했다. 전반 5분, 페드리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바르셀로나가 선제 득점을 올렸다. 전반 7분, 우측면에서 볼을 잡은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앞에 있는 토레스에게 연결했다. 이후 박스 안으로 절묘한 라인 침투를 이어간 가비를 향해 패스를 보냈고 가비가 파포스트를 노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가비는 세레머니를 거부하며 친정 팀에 대한 배려를 보였다.

    베티스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 셀소의 왼발 킥이 나탕의 머리로 정확하게 향했다. 나탕의 헤더는 슈쳉스니의 손 위로 넘어가 골문 상단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8분, 발데의 땅볼 크로스를 토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34분, 토레스의 크로스를 아라우호가 날아올라 헤더했지만 골키퍼 차징 파울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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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여전했다. 후반 9분, 쿤데가 속임수로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했지만, 아드리안 선방에 막혔다. 후반 12분, 하피냐와 에릭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가비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보냈으나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후반 20분, 하피냐의 왼발 인스윙 크로스가 골문을 스쳤다.

    양 팀 모두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변화를 통해 기회를 모색했다. 후반 30분, 베티스는 바캄부, 헤수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는 헤라르드 마르틴, 페르민 로페스를 활용했다.

    바르셀로나가 일방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31분, 하피냐의 헤더가 골문 옆으로 향했다. 후반 36분, 페르민의 슈팅이 수비수 태클에 막혔다. 후반 40분, 혼전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바이시클킥이 정확히 공에 맞지 않았다. 이후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FC바르셀로나(1) : 가비(전반 7분)

    레알 베티스(1) : 나탕(전반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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