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첫 날 유신고와 제물포고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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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첫 날 유신고와 제물포고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6강전에 돌입했다.
유신고는 휘문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4회 초, 2번 타자 조희성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희생번트와 중견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박지율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6회초에는 오재원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유신고는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신고 선발 이승원은 6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개의 안타와 볼넷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피칭을 펼쳤다.
대전고가 1회 초 볼넷과 사구로 2점을 먼저 뽑았고, 제물포고는 2회 말 김범찬의 안타를 시작으로 2점을 만회했다. 4회까지 4-4로 팽팽하던 경기는 6회 말 제물포고 송영웅의 결승타를 포함해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8번 타자 송영웅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대회 12일 차인 7일에는 마산용마고-율곡고야구단, 야탑고-물금고, 서울고-청원고가 8강 진출을 위해 격돌한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팀이 8강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모든 16강 경기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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