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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통산 450경기 출전 금자탑...구단 역대 7번째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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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 레전드로 평가받을만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3-1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토트넘(승점 37)은 에버턴(승점 35)을 제치고 잠시 13위에 올랐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8)가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면서 1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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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우샘프턴(승점 10)은 남은 7경기를 모두 이겨도 현재 17위 울버햄프턴(승점 32)를 제칠 수 없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이 확정됐다.

이날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등번호 7번 손흥민이 위대한 7명에 합류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이번 일요일 아주 특별한 '토트넘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주장은 사우샘프턴과 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대 450경기 이상 출전한 7명 중 1명이 됐다"고 전했다.

사우샘프턴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447경기)를 제치고 토트넘 구단 역대 7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가 됐다. 6위 테드 디치번(452경기)와 격차도 좁혀졌다.

6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오른쪽)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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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13분 토트넘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했다. 이후 공수에 걸쳐 팀에 기여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해당 교체는 나흘 뒤인 11일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멀티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마티스 텔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더해 3-1로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구단 SNS, MHN DB,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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