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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어게인 2024' 오상욱 그대로입니다...파리 올림픽 결승 상대 다시 만나 "웃고 있지만 견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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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올림픽 결승 리턴 매치가 펼쳐질까요? 펜싱 사브르 최강자 오상욱 선수와 세계 3위 페르자니(튀니지)가 서울 그랑프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오상욱은 페르자니의 영리함을 칭찬하면서 "웃고 있지만 사실 견제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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