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에서 대한체육회기를 흔들고 있다. 2025.03.27. hw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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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명한 경영을 위한 '스포츠 개혁 혁신 과제'를 7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를 더 나아가게, 체육인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구성한 혁신 과제는 체육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포함한 9개 혁신 과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9대 혁신 과제는 ▲변화하는 대한체육회 ▲지방체육회 안정적 운영 ▲종목단체 고른 발전 ▲학생 운동 환경 조성 ▲선수·지도자 운동 환경 조성 ▲생활체육 선진화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육성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 ▲심판 전문화다.
대한체육회는 "조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한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승민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며 "낡은 관행을 타파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개혁 과제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이번 개혁은 단기적인 변화가 아니라 우리 조직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개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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