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가운데) 국가대표선수촌장이 7일 취임식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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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택수(54)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이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 선수촌장은 7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모두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열린 선수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은퇴 후에는 탁구 국가대표 남자팀 감독으로 활동했고, 2004 아테네 올림픽 땐 지도자로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남자 단식 금메달을 이끌었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로서 경험, 행정가로서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대표선수촌의 안정적 운영과 선수·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선수촌장은 특히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선수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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