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9대 개혁 과제 발표
근본적 체질 개선 선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에서 대한체육회기를 전달받은 뒤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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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유승민 회장 취임 후 대한체육회의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9대 혁신 과제가 나왔다.
7일 대한체육회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명한 경영을 위한 스포츠 개혁 혁신 과제 9개를 공개했다. 혁신은 '대한체육회를 더 나아가게, 체육인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체육계 전반 구조 개편을 포함한 9대 혁신 과제는 변화하는 대한체육회, 지방체육회 안정적 운영, 종목단체 고른 발전, 학생 운동 환경 조성, 선수·지도자 운동 환경 조성, 생활체육 선진화,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육성, 대한체육회의 수익 플랫폼 구축, 심판 전문화 등이다. 이번 과제는 전국 체육인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됐다는 게 체육회의 설명이다.
유승민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혁신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 낡은 관행을 타파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며 "이번 개혁과제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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