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셀틱의 경기에서 뮌헨 선수들이 동점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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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전 첫 경기가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이하 챔스) 8강전이 9일 오전 4시 아스널(잉글랜드)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인테르(이탈리아)의 경기로 시작된다.

아스널은 챔스 조별 예선에서 3위로 레알마드리드는 11위로 올랐다. 아스널은 16강에서 PSV(네덜란드)를 만나 1, 2차전 합계 9-3으로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아틀레티코(스페인)를 상대로 1, 2차전 모두 승리해 총합 스코어 4-2로 8강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는 아스널의 홈 경기장인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바이에른 뮌헨과 인테르는 각각 챔스 조별 예선에서 12위와 4위로 통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강에서 레버쿠젠(독일)을 상대로 1, 2차전 합계 5-0의 스코어로, 인테르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게 1, 2차전 합계 3-1로 8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장인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8강 진행방식은 16강과 동일하다. 2차전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ㆍ2차전 경기 결과 합계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합산 스코어가 동점일 경우, 연장전 30분이 치러진다. 연장전이 끝날 때 스코어가 여전히 동점일 경우, 승부차기를 시행한다.

8강전 1차전 경기는 SPOTV(스포티비), SPOTV NOW, SPOTV Prime에서 중계된다.

한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출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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