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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베르너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 않는다"며 "베르너는 2024-25시즌이 끝나는대로 원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베르너의 이번 시즌 성적은 처참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를 뛰고도 득점이 없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봐도 고작 1골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에서 넣은 게 전부다. 공식전 통합 1골 3도움으로 낙제점을 받게 됐다.
들어가는 돈이라도 적으면 참겠지만 베르너의 연봉은 팀 내 1위인 손흥민과 엇비슷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베르너와 임대를 연장하면서 임대료와 연봉 100% 지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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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베르너에게 실망감을 표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해 연말 "베르터는 독일 대표를 지냈던 선수다. 그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며 "팀에 기여하지 못하는 선수들, 특히 경력이 좋은 선수가 있다"라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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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의 베르너이기에 토트넘에서 쌓은 공격포인트가 아쉬울 순 있으나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한 데 높은 점수를 줬다. 베르너는 특유의 스피드로 일대일 우위를 자주 잡아나갔다. 시즌 아웃 되기 전에는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마무리한 장면으로 득점력 상승 가능성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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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국 매체 '미러'는 "베르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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