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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만 18세 이후 1군 합류 예정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명문 클럽 페예노르트(Feyenoord)가 대한민국 17세 미드필더 배승균(보인고)을 영입했다.
이번 계약은 유스팀이나 23세 이하 팀이 아닌 1군 프로팀 계약으로 체결되었으며,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배승균은 만 18세가 되는 2025년 7월 1일부터 페예노르트 선수로 공식 등록되어 로테르담에 합류할 예정이다. 계약은 서울에서 선수의 부모가 동석한 가 운데 모교인 보인고등학교 체결되었다.
현재 배승균은 2007년 4월 22일 서울 출생으로, 국내에서도 실력을 갖춘 보인 고등학교 축구부 소속이다.
페예노르트 기술이사 마크 라위엘(Mark Ruijl)은 "배승균은 중앙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우 다재 다능한 미드필더입니다. 한 국을 방문했을 때 처음 그를 주목하게 되었고, 이후 로테르담에서의 트라이얼에서 인상 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 팀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 할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에이전시 코멘트 (Plan A Global) 배승균의 소속 에이전시인 플랜A 글로벌은 이번 계약에 대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구단과 고등학생 신분으로 1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유럽 내 비EU(비유럽연합) 선수 조건 규제가 엄격한 상황에서, 페예노르트가 그 장벽을 넘어 직접적인 투자와 확신을 보였다는 점은 배승균 선수의 잠 재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선택은 단순한 영입을 넘어, 한국 유 망주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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