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8일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에서 '돌싱' 예비 남편과의 방송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최여진이 '돌싱' 예비 남편과의 방송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최여진은 제작진에게 "방송 봤냐"며 "사실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줄 몰랐다. '나 관심받는구나'라고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시간이 흘러야 될 것 같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좋게 돌릴 수는 없지만 노력은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
최여진은 "내가 이렇게까지 논란에 대해 일일이 구구절절 하나하나 다 얘기할 수는 없어도 내가 선택한 삶에 있어서 적어도 내가 책임지고 부딪히고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또 "항상 김감독(김재욱)이 잘한다. 우리보다 잘 챙기고 잘한다"고 언급했다.
최여진은 예비 남편에 대해 "평생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친구, 친구 같은 연인, 부부, 가족, 그런 관계다"라고 설명했다.
'동상이몽2' 출연을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최여진은 "후회하지 않는다"며 "해야 될 일이었던 것 같다. 아니었으면 더 시끄러웠을 거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2020년 tvN 예능 '온앤오프'에 결혼 생활 중이었던 김재욱 부부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최여진은 일주일 중 5일을 경기도 가평에서 지낸다며 김씨 부부가 내준 방에서 함께 지냈다. 방송에서 최여진은 김씨 전처가 준비한 밥을 먹으며 "내게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욱은 "2016년 결혼하고 6개월 만에 (전 아내와) 각자 갈 길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2017년부터는 별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재욱이 전 아내와 별거했다고 밝힌 시점 이후인 2022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전 아내에 대해 "사랑스러운 아내"라고 소개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