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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역시 영국 정론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리버풀로 이적을 선호한다" 밝혀 '브라질 특급'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야후 스포츠', '가디언' 등 복수 매체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쿠냐를 둘러싼 이적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선수도 리그 타이틀을 위해 경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울버햄튼 팬들을 낙담하게 했다. 이번 여름 리버풀로 이적을 선호한다. 아스널과 맨유의 희망이 산산조각나고 있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2월 쿠냐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해 숨을 골랐다. 2029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늘리면서 60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에 이르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빅클럽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팀 내 최다골(13골) 공격수를 묶어두는 데 성공해 올 시즌 강등권 부진을 딛고 차기를 도모할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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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 10경기 무승(3무 7패)으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울버햄튼은 쿠냐의 잔류에 힘입어 후반기 부쩍 힘을 냈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을 쓸어 담는 등 리그 17위로 강등권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시즌 종료까지 7경기가 남은 현재, 18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차는 12로 '생존 경쟁'을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시즌 초보다는 확실히 여유로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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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와 결별을 대비해 쿠냐뿐 아니라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와도 연결된 리버풀은 물론 토트넘 역시 손흥민과 히샤를리송, 티모 베르너 등을 방출해 '13골 4도움' 공격수를 품에 안기 위한 현금화 작업을 계획 중이다. 지난 1월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가 쿠냐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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