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참가국을 64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비판했습니다.

UEFA를 이끄는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2030 월드컵 본선에서 64개 팀이 겨루는 방안은 "나쁜 생각(bad idea)"이라며 반대했는데요. FIFA는 유럽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에서 일시적으로 16개 팀을 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FIFA와 UEFA는 러시아의 세계 축구 무대 복귀 문제를 두고도 충돌했는데요. FIFA를 사실상 공개 저격한 체페린 UEFA 회장, 〈스포츠머그〉에서 정리했습니다.

(구성·편집 : 박진형,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박진형 PD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