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2 (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충격! 韓 국가대표 설 자리 사라졌다…英 전문가도 인정한 재능 "라르센,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성장했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의 자리는 보이지 않는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이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벗어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함께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페레이라 감독은 많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라르센이다"라고 밝혔다.

라르센은 최근 3경기서 4골을 넣으면서 팀 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가 트로이 디니가 뽑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디니는 지난 7일 영국 매체 'BBC'를 통해 "라르센은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을 위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황희찬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라르센과 경쟁자인 황희찬은 지난 3경기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지난달 9일 에버튼전이었다. 당시 벤치에서 출격해 16분만 소화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최악의 위기가 도래했다. 지난 시즌 총 13골로 팀 내 에이스가 된 황희찬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2골에 그쳤다. 페레이라 감독은 최근 들어 그를 철저히 외면 중이다.

게다가 경쟁자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르센과 파블로 사라비아는 각각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 역할을 소화하는 자원이다. 두 선수 모두 포지션상 황희찬의 경쟁자다.

황희찬의 자리가 완벽히 사라졌다. 그는 지난달에 있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에서 한국 국가대표 소속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오만을 상대로 득점하며 개인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렸다. 이 골은 울버햄튼에서의 분위기 반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홍명보호에서 넣은 골은 상관없었다. 이미 페레이라 감독은 다른 선수들을 적극 기용 중이다. 여기에 최근 결장했던 마테우스 쿠냐까지 힘을 보탠다면 황희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