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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시작이네' 해리 케인 '무관 행동' 또 나왔다...중요한 경기에서 또 침묵→빅 찬스 미스만 무려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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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무관 행동’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40분 토마스 뮐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3분 뒤 다비데 프라테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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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특히 무관의 제왕 해리 케인은 스스로 침묵에 빠지고 말았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무려 3개의 빅 찬스 미스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답지 않은 결정력이었다. 결국 그는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사실 케인의 이러한 부진은 놀랍지 않다. 그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만 3번을 차지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2위에 올랐을 정도로 많은 골을 넣었다.

그러나 케인은 유독 중요한 경기에서 약한 편이다. 예를 들어 토트넘 소속으로 진출했던 2018-19시즌 UCL 결승전에서는 부상을 안고 뛰며 침묵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당시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케인이 속한 잉글랜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과 유로 2024에서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케인은 이 두 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침묵했고, 잉글랜드는 모두 준우승을 거뒀다.

케인은 커리어 내내 공식 우승 트로피를 단 하나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에 전 소속팀인 토트넘의 책임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침묵하며 본인이 무관을 자처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 8강전에서도 무관 행동을 저지르며 다시 한번 우승을 놓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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