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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가 도르트문트를 잡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로페스, 야말, 페드리, 더 용, 발데, 마르티네스, 쿠바르시, 쿤데, 슈체스니가 출격했다.
도르트문트는 4-5-1 전형으로 맞섰다. 기라시, 아데예미, 추쿠에메카, 은메차, 브란트, 기튼스, 벤세바이니, 안톤, 잔, 뤼에르손, 코벨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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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가 몰아쳤다. 전반 5분 야말의 슈팅이 막혔다. 전반 7분 레반도프스키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8분에도 야말의 슈팅이 무산됐다. 전반 16분 하피냐의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5분 쿠바르시가 마르티네스의 헤더를 받아 슈팅을 날렸고, 골라인을 넘기 직전 하피냐가 밀어 넣었다. 오프사이드 여부가 확인됐지만 문제없이 득점이 인정됐다.
바르셀로나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34분 하피냐가 야말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힘이 덜 실렸다. 도르트문트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36분 기라시가 문전에서 발리 슈팅을 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1-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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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 후 바르셀로나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3분 야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하피냐가 헤더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하게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 맛을 봤다.
바르셀로나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2분엔 레반도프스키가 로페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뚜렷한 공격 작업을 펼치지 못하며 고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32분 하피냐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야말이 간결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도르트문트가 땅을 쳤다. 후반 44분 베이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직전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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