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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민혁 미쳤다' 시즌 2호골 폭발...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 갈랐다→QPR은 옥스포드에 3-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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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양민혁이 시즌 2호골을 폭발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1라운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11분이 주어진 상황에서 양민혁이 쐐기골을 넣었다.

QPR이 2-1로 앞서던 도중, 박스 앞에서 볼이 전개됐다. 이어 양민혁은 빠르게 왼쪽 공간으로 침투했다. 그리고 동료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은 상대 골키퍼를 지나 옥스포드의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2호골이다. 양민혁은 앞서 지난달에 있었던 스토크 시티전에서 영국 무대 데뷔골을 넣었던 바 있다.

작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뒤 지난 12월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한 양민혁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QPR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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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민혁은 성공적으로 유럽 무대에 적응해 나갔다. QPR 데뷔전에서는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또한 감각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QPR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K리그1 영플레이어답게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연일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다만 부진할 때는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양민혁은 주눅들지 않았고, 옥스포드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작렬했다.

QPR 입장에서는 귀중한 득점이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7경기 무승 행진에 빠지며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양민혁의 쐐기 골과 함께 중요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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