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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오피셜] '레알 침몰시킨 환상 FK 두 방' 라이스, UCL 이주의 팀...레반도프스키-야말-흐비차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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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데클란 라이스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 모두 종료됐고 그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이 공개됐다.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린 라이스의 이름은 당연히 있었다. 라이스는 레알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두 번이나 터뜨리면서 아스널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티보 쿠르투아도 도무지 손 쓸 수 없는 궤적으로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스에게 두 골을 내주고 패배한 레알은 아스널 팬들에게 조롱 섞인 구호를 듣기도 했다. 관중석에서는 "너네 변장한 토트넘이지?"라는 구호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앙숙 같은 라이벌인데 양 팀 팬들은 서로를 극도로 싫어한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 FA컵, EFL컵 탈락 등 부진하고 있는데 토트넘을 빗대어 부진한 레알을 조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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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 외에도 멀티골을 넣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한 골을 넣은 라민 야말도 선정됐다. 아스톤 빌라를 함락시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비티냐도 이름을 올렸고 바이에른 뮌헨을 이긴 인터밀란의 니콜로 바렐라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도 있었다. 레알을 상대로 무실점 수비를 펼친 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와 위리엔 팀버도 포함됐다.

    8강에서는 이변도 일어났고 예상대로 흘러간 경기도 있었다. 리그 페이즈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줬던 바르셀로나가 예상대로 도르트문트를 4-0 완파했고 파리 생제르맹(PSG)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

    반면 아스널이 레알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0 대승을 거두는 이변도 일어났다. 뮌헨은 다소 아쉬운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인해 안방에서 인터밀란에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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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CL 8강 2차전 일정 (앞쪽이 홈팀)

    - 4월 16일 오전 4시

    아스톤 빌라 vs 파리 생제르맹(PSG)

    도르트문트 vs 바르셀로나

    - 4월 17일 오전 4시

    인터밀란 vs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vs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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