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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설경구 "박은빈과 촬영 중 많은 대화…시즌2 이야기는 NO"[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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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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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설경구가 '하이퍼나이프'에서 박은빈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설경구는 1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박은빈과 촬영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디즈니+ '하이퍼나이프'에서 제자 세옥(박은빈)을 잔인하게 내친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 최덕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설경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정을 컨트롤하지만, 세옥 앞에서만 유독 무장 해제가 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박은빈과 때로는 격렬하게 부딪히지만, 때로는 그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설경구는 결말에 대해 "사람마다 해석하는 것이 다른 것 같다. 덕희 입장에서는 나의 뇌를 열어보면서 얘가 더 큰 걸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 같다"라며 "아직 시즌 2 얘기는 없더라. 덕희 입장에서는 또 얘가 성공을 해버리면 덕희의 계획이 어그러지는 것 같다. 덕희의 마음으로는 실패를 통해서 큰 걸 하나 더 얻었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는 박은빈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제가 지금까지 많은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상대 배우와 촬영 끝나고 숙소 와서, 또 집에 와서 이렇게 많은 대화를 한적이 있나 싶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사소한 것도 이야기 했다. 다 박은빈 씨 덕분이다. 먼저 전화를 하고 그랬다"라며 "박은빈이 참 재밌는 캐릭터다. 원래 안그런다고 하는데 되게 고마웠다. 촬영장에서도 사소한 것부터 다 물어보고, 작품 이야기도 많이 했다. 뭔가 궁금하게 하는 후배같다"고 밝혔다.

    또한 설경구는 "저는 사실 저한테 대본이 오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또 '하이퍼나이프'를 하게 된게 박은빈씨에게 대본이 갔다고 해서 되게 궁금했다. '박은빈이 이거를?'하고 상상했는데 재밌고 의아했다"라며 "근데 촬영하면서 본인도 욕심이 생겼던 것 같다. 원래 욕심이 있어서 준비를 많이 해오기도 했다. 리허설을 많이 안하고 촬영을 했다. 슛하면 바로 맞춰봤는데 되게 잘 맞았던 것 같다. 마지막 8부를 보고 문자를 보냈는데, 너무 고마웠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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