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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손흥민과 케빈 더브라위너가 토트넘 홋스퍼에 만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더브라위너의 이적 상황을 주시할지도 모른다"라고 알렸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전설적인 미드필더가 여름에 팀을 떠난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는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상 최고 중 하나다. 심지어 아직 영국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더브라위너는 가능한 모든 제안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더브라위너는 자유 계약(FA) 신분이다. 이적료가 필요 없다. 또 토트넘의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줄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토트넘의 공식 오퍼 소식을 많은 팬들이 기다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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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언급은 없었다. 그래서 여러 구단이 더브라위너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 여기서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도 배체할 수 없다. 선수 본인이 직접 가능성을 열어놨기 때문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13일 더브라위너의 발언을 공개했다. 로마노는 그가 "어떤 프로젝트도 가능성은 열려있다. 나는 멋진 도전을 원한다. 내가 여전히 최고 레벨에서 뛸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를 떠날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나는 얼마 전에 맨시티와 이별을 다짐했다. 다음 일어날 일은 더 두고 보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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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는 최근에 자신의 수준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12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그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득점-1도움을 해냈다. 맨시티는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더브라위너가 여전히 건실한 가운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면 맨시티의 적이 된다.
토트넘은 최근 젊은 선수를 찾고 있다. 다만, 일부 팬들은 해당 영입을 비판했다.
전 세계 축구 기록과 정보를 전하는 '원풋볼'은 지난달 27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스타성과 실력이 토트넘에서 영향력이 크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상업적인 매력을 고려하면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불안정하다. 그래서 아직도 손흥민을 지지하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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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의 득점력이 과거만큼 날카롭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여전히 토트넘의 공격에서 큰 비중을 자치하고 있고 사업 가치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더브라위너에게 공식 오퍼를 넣기 위해선 가장 큰 문제가 있다. 급여다.
현재 토트넘에서 최고 급여를 받는 선수는 19만 파운드(약 3억 3000만원)로 손흥민이다. 그 뒤를 이어 제임스 매디슨(17만 파운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티모 베르너(16만 5000파운드)로 알려졌다. 더브라위너의 급여는 손흥민의 2배다.
물론 더브라위너는 지금 나이가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다. 그를 감안하면 지금 맨시티에서 받는 급여보다 하락할 수 있다. 문제는 지금 주급에 2배를 내려도 토트넘 최고 연봉자다. 과연 토트넘이 이런 더브라위너를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손흥민과 더브라위너는 한 살 차이로 나란히 2015년에 토트넘과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친분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브라위너는 2년 전 맨시티 한국 투어 때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도림 조기축구회' 소속으로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 풋볼런던 캡처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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