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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딘 하위센 이적에 6월 1일 이전에 사전 합의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트로피보다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다. 리그컵, FA컵 등 각종 우승 기회에서 탈락했으며, 리그에서는 처참한 결과와 함께 15위까지 떨어졌다. 성적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반등하지 못하는 경기력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시즌 내내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반전을 노리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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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까지도 토트넘 수뇌부는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체제를 유지하길 원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시즌 보여준 성과가 있었으며, 장기적으로 팀을 맡아줄 감독으로 낙점했다는 계획이었다. 다만 지나친 부진과 함께 올 시즌도 토트넘이 무관으로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고, 부정적인 여론도 늘어나며 토트넘 수뇌부도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감독 교체와 함께 대형 유망주 영입까지 성공시켜, 차기 시즌 반전을 위한 준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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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본머스 수비수 딘 하위선 영입을 원하고 있다. 6월 1일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미리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 하위선은 5000만 파운드(약 940억원)의 바이아웃이 있다.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없다면 영입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의 대체자로 이라올라를 고려하고 있고, 이라올라가 토트넘에 온다면 하위선도 이라올라와 함께 토트넘으로 향하고 싶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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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선 영입도 토트넘에 큰 보탬이다. 토트넘은 최근 부주장이자 핵심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비를 지탱하던 로메로가 이탈하면 수비수 영입은 필수적이다. 하위선은 그 자리를 확실히 채울 수 있는 특급 유망주다. 이미 EPL 무대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이 본머스로 넘어와 첫 풀타임 주전이지만, 기량은 이미 완숙하다는 평가다. 리그 2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여러 빅클럽이 노리는 선수이기에 토트넘이 품을 수 있다면 로메로를 대체하는 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미 하위선 측과 만남까지 가지며 영입을 위한 설득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최근 '토트넘을 포함해 뉴캐슬, 첼시, 아스널, 리버풀, 첼시 등이 딘 하위선과 미팅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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