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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공식] 프로배구 대한항공, '20-21 신인 1순위' FA 김선호 3년 계약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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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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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권수연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서 FA로 풀린 공격수 김선호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 소속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를 FA계약을 통해 영입한다"고 16일 전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이다.

    김선호는 한양대 3학년 재학 중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배구에 입문했다. 이후 우수한 리시브 및 수비 능력을 인정 받아 데뷔 첫 시즌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이후로도 팀 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24-25시즌 기준 김선호는 정규리그 19경기 44세트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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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측은 "우수한 리시브 및 수비능력을 보유한 젊은 아웃사이더 히터 자원인 김선호를 영입해 안정적인 전력 보강 및 선수단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며, 다가오는 25-26 시즌 다시 한번 정상 도전의 의지를 다진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구단을 통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팬들앞에 서게 되어 설레고 흥분된다"며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데뷔하는 마음가짐으로 팀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대한항공,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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