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죽을 때까지 집 안 사"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2023년 4억원대 주택 분양 사기를 당한 이수지가 내 집 마련 포기 선언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티티 스튜디오'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4억원대 분양 사기를 당한 뒤 내 집 마련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17일 웹 예능 '관상학개론'에 나와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 역술가 박성준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해나는 "언니(이수지)가 열심히 돈 벌고 있는데 얼마 전 큰 사기를 당했다. 금전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수지가 2023년 경기 파주시 소재 4억원대 주택을 사려다 분양 사기당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역술가는 "지난 운에서 2022~2024년에 약한 부분이 있다. 돈, 건강, 관계가 약간 깨지는 에너지가 들어오는 시기인데 잘 지나가셨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 다시 떠올려도 눈물이 또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송해나는 "지금보다 더 잘 벌 수 있느냐"고 대신 물었다. 역술가는 "지금보다 나아지는 운들이 3년 혹은 1~2년 후부터 강하게 돌아온다. 2년 후 가을부터 매매, 문서, 계약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40대 중반에"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그러다 이내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하지만 저는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 두 번 다시는 사기 안 당할 거다. 저는 전세로 갈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역술가는 "이 사주는 부동산 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소유하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수지는 다른 고민도 털어놨다. 이수지가 "회사와 전속계약이 곧 끝난다"고 하자, 관상가는 "지금은 옮겨도 안 옮겨도 되는 시기"라며 "옮겨도 45세 전후로 해서 좋은 제안으로 옮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