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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가스공사, 벼랑 끝에서 KT에 반격...6강 PO 전적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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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가스공사가 안방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KT와의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가스공사는 대구에서 치러진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T에 79 대 75로 승리했습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낙현이 2쿼터에만 15점을 넣는 등 18점,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벨란겔과 니콜슨도 나란히 19점을 넣으며 활약했습니다.

    지난 12일 KT와의 1차전을 잡은 뒤 내리 2연패한 가스공사는 홈에서 천금 같은 1승을 따내며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만들었습니다.

    두 팀은 수원 kt 홈 경기장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마지막 5차전 승부를 펼칩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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