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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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국내에서 올 시즌 첫 실외경기를 치른다.
대한육상연맹은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의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을 진행한다.
우상혁은 대회 둘째 날인 22일에 펼쳐지는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올 시즌 첫 실외경기다.
우상혁은 올 시즌 실내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이어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 2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기세를 몰아 우상혁은 지난달 중국 난징에서 펼쳐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도 2m 3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성공적으로 실내대회를 마무리한 우상혁은 진천선수촌에서 머물며 오는 5월 27일 구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했다.
우상혁은 지난달 실내대회를 모두 마친 뒤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지금 컨디션이 좋아서 잘할 자신이 있다"며 2연속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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