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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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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라인업] '김현석 더비' 개봉박두...충남아산은 손준호-한교원 선발로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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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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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김현석 더비'는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충남아산과 전남 드래곤즈는 20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충남아산은 승점 7점(1승 4무 2패)을 얻어 11위에 올라있다. 전남은 승점 14점(4승 2무 1패)을 획득해 6위에 위치 중이다.

    충남아산은 신송훈, 이은범, 정마호, 조주영, 이학민, 손준호, 김승호, 한교원, 아담, 강민규가 선발 출전한다. 김진영, 최희원, 김정현, 데니손, 김종민, 미사키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전남은 최봉진, 유지하, 김경재, 홍석현, 김예성, 알베르띠, 윤민호, 김용환, 호난, 정강민, 정지용이 선발로 나선다. 강정묵, 고태원, 안재민, 임찬울, 하남, 발디비아, 김도윤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김현석 더비'가 열린다. 김현석 감독은 2022년 충남아산 사무국장으로 오며 충남아산과 인연을 맺었다. 2024년 박동혁 감독 후임으로 충남아산에 부임했다. 첫 프로 감독 생활이었는데 돌풍을 이끌면서 K리그2 준우승을 해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구FC에 패해 승격은 좌절됐어도 지도력은 인정을 받았다.

    충남아산과 동행 대신 전남으로 갔다. 전남으로 간 김현석 감독 빈자리를 메운 건 수석코치였던 배성재였다. 배성재 감독은 태국, 고등학교, 하부리그에서 감독 생활을 했지만 프로 무대는 처음이었다. 전술적 능력을 인정 받은 배성재 감독은 충남아산에 부임했다. 김현석 감독과 이젠 감독 대 감독으로 맞붙는다.

    두 팀의 전적은 백중세다. 최근 10경기에선 충남아산이 4승 3무 3패로 근소우위다. 지난 시즌 3경기 결과만 보면 1승 1무 1패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배성재, 김현석 감독 간 대결로 관심이 확실히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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