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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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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급소 가격한 전갈 킥' PL에서 가장 더러운 선수 될까...쓸데없는 퇴장으로 다시 한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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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분을 참지 못하며 아찔한 파울을 범했다. 결과는 퇴장이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4로 패했다.

    브라이튼은 전반 9분 상대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대니 웰벡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전 음뵈모와 요안 위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주앙 페드루가 브라이튼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뿌렸다. 쓸데없는 퇴장을 당하며 팀에 수적 열세를 안겼다.

    후반 16분 페드루는 중원에서 네이선 콜린스와 경합을 펼쳤다. 그런데 콜린스의 경합이 거칠어지자, 분을 이기지 못한 페드루는 뒷발을 높게 올리며 콜린스의 급소를 걷어찼다. 곧바로 콜린스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주심은 페드루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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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브라이튼의 미토마 가오루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브렌트포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쐐기골을 작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번 퇴장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다혈질적인 선수 중 한 명이 된 페드루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인 그는 확실한 실력을 갖췄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0골 7도움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유독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는 작년 12월에도 브렌트포드를 상대했는데, 브렌트포드의 예호르 야르몰루크와 거친 경합을 벌였다. 이후 공이 빠지자, 페드루는 야르몰루크를 향해 팔꿈치를 휘두르는 거친 행동을 보였다. 다행히 그의 팔꿈치는 야르몰루크를 가격하지 못했다. 주심은 그에게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경기 후에는 페드루의 행동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현지 매체들은 그의 행동에 대한 퇴장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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