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FA로 풀렸던 양효진은 다섯 번째로 FA 자격을 재취득해 종전 보수총액 6억원에서 총 2억원이 오른 조건으로 현대건설 잔류를 선택했다.
현대건설과 FA 계약 체결한 양효진. [사진 = 현대건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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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뒤 19시즌째 현대건설에서 뛰게 됐다.
18시즌 동안 최정상급 미들블로커로 활약해 온 양효진 선수는 본인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고려해 1년 단위 계약을 이어가기로 구단과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FA 최대어였던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고, FA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까지 페퍼저축은행으로 옮긴 상황에서 베테랑 리더 양효진의 잔류로 전력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우게 됐다.
구단은 "양효진 선수와의 재계약은 배구 명가로서의 정체성과 전통을 지키는 중요한한 결정"이라며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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