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가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모비스에 67대 64로 이겼습니다.

마레이가 27점에 리바운드를 13개 잡으며 맹활약했고, 수비에 능한 정인덕도 현대모비스 주포 이우석을 13점으로 묶으면서 결정적인 3점 슛을 2개 성공하는 등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1차전에서 3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둔 LG는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11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비율은 77.8%에 달합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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