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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월)

    이경규, 홍진경 데뷔 은인이었다…"PD에게 추천"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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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의 문제아들' 24일 방송

    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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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이경규가 홍진경의 데뷔 은인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등장해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과의 인연을 전했다.

    먼저 홍진경이 "제 데뷔 은인, 인생의 스승"이라고 이경규를 소개했다. 그가 "슈퍼모델 대회로 데뷔했는데, 방송계에서는 1, 2, 3위만 찾는 거다. 저는 순위권 밖 특별상이었다. 기회가 없는 거야"라고 회상했다.

    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후 홍진경에게 방송 출연 기회가 찾아왔고, 톱3이 아닌 '깍두기'였던 자기만 고정 출연자가 됐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이경규의 추천이 있었던 것. 홍진경이 "그간 살면서 몰랐어. PD님이 은인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진짜 우연히 몇 년 전에 선배님한테 추천했던 걸 들은 거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경규가 입을 열었다. 당대 최고의 연예 프로그램 MC 중 한 명이었다는 그는 "진경이가 나왔는데 딱 보니까 집념, 열정이 있어. 진경이는 모델보다 이쪽에 굉장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PD한테 '아주 특이하던데? 걔는 계속 해도 되지 않나?' 말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진경이가 그때부터 차고 나가더라. 그렇게 지금까지 온 거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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