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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인1조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에 출전한 김시우와 배상문이 첫날 하위권에 그쳤습니다.
김시우와 배상문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두 명이 각자 경기를 펼치고 더 나은 스코어를 팀의 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둘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포볼 경기에서는 서로 다른 홀에서 버디를 번갈아 잡아내는 게 타수를 줄이는 지름길인데 두 선수는 같은 홀에서 이글과 버디를 기록하거나 심지어 같은 홀에서 나란히 보기를 기록해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했습니다.
80개 팀 가운데 공동 72위에 머문 둘은 컷 통과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아이제이아 샐린다와 케빈 벨로(이상 미국)는 14언더파 58타를 합작해 깜짝 선두에 나섰습니다.
샐린다와 벨로는 둘 다 이번 시즌 PGA투어에 합류한 신인인데 이들이 작성한 58타는 대회 포볼 최소타 신기록입니다.
쌍둥이 형제인 니콜라이와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가 13언더파 59타를 때려 1타차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공동 28위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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