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작은 2023년 개봉한 '타겟'
박희곤 감독이 사망했다. '타겟' 현실 밀착 제작 일지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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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 '타겟' 등으로 사랑받은 박희곤 감독이 사망했다.
30일 박희곤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박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한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박희곤 감독님이 이날 돌아가셨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 감독은 2009년 영화 '인사동 스캔들'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퍼펙트 게임' '명당' '타겟'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았다.
2023년 개봉한 '타겟'이 박희곤 감독의 유작이 됐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신혜선 김성균 임성재 임철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박 감독의 영화를 사랑했던 많은 이들이 슬픔에 빠진 상황이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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