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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우승자가 직접 출전 선수 소개...'전설과 함께한 K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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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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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가 1일 개막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역대 우승자들이 선수를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는 첫 번째 홀 티그라운드에서 선수의 이름과 소속을 소개한 뒤 첫 티샷을 하는데, 이번에는 KLPGA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들이 직접 출전 선수들의 이름을 소개한 겁니다.

    제7대 우승자 강연순(71)은 23조와 25조를, 제10대 우승자 배명희(65)는 31조를, 제17대 우승자 박현순(53)은 27조와 29조를 포함해 나머지 조의 소개를 맡았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이날 참여한 세 명의 우승자에 더해, 21대 우승자 박소영(49)도 선수 소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강연순은 "선수 시절 티그라운드에 섰을 때의 기분을 느꼈다"며 "선배 선수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배명희는 "선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선수들의 샷을 보니 다시 경기를 뛰어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박현순은 "말이 꼬일까 봐 차에서 연습하면서 대회장에 왔다.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 더 많은 선수가 오랫동안 활약하며 KLPGA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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