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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누누의 기적은 여기까지? 눈앞에서 UCL 놓치나...최근 4경기 1승→6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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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노팅엄 포레스트가 패배했다.

    노팅엄은 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2로 패배했다.

    노팅엄은 우드, 허드슨-오도이, 깁스-화이트, 엘랑가, 앤더슨, 예이츠, 윌리엄스, 무릴로,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선발로 나섰다.

    브렌트포드는 위사, 샤데, 담스고르, 음뵈모, 야르몰류크, 뇔레가르드, 루이스-포터, 반 덴 베르그, 콜린스, 카요데, 플레컨이 선발로 출전했다.

    양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전반 막바지 균형이 깨졌다. 샤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들어서도 브렌트포드의 우세가 계속됐다. 몰아친 브렌트포드는 후반 25분 위사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노팅엄은 남은 시간 골문을 두드렸으나 열지 못했고 0-2로 패배하고 말았다.

    노팅엄은 이번 브렌트포드전 패배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6위에 머물렀다. 18승 6무 10패, 승점 60점으로 6위다. 물론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62점),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 5위 첼시(승점 60점)와의 격차가 크지 않기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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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노팅엄의 시즌 초반 상승세와 돌풍을 생각하면 6위 추락은 아쉽다. 최근 부진이 크게 작용했다. 4월 들어서 패배가 많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지만 아스톤 빌라, 에버턴에 2연패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를 잡아냈지만 이번 브렌트포드전에서 패배했다.

    5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눈앞에서 놓칠 수도 있다. 물론 6위로 시즌을 마쳐도 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하기에 노팅엄으로서는 성공적인 결과지만 일단 목표는 UCL 진출이다.

    노팅엄의 남은 일정을 들여다보면 하위권 팀과의 대결이 많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강등이 확정된 레스터 시티, 그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최종전 상대는 첼시다. 첼시와 노팅엄의 UCL 진출 티켓을 둔 마지막 결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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