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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라인업] 이기면 우승인데, 김민재 없다! 부상 심각한 모양...뮌헨, 라이프치히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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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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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가 명단 제외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에 도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뮌헨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르비히, 키미히, 그나브리, 사네, 다이어, 올리세, 보이, 뮐러, 라이머, 스타니시치, 파블로비치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명단 제외다.

    뮌헨은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김민재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는 기회다. 현재 2위 레버쿠젠은 19승 10무 2패, 승점 67점이다. 레버쿠젠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다면 승점 76점이 되고, 현재 승점 75점인 뮌헨이 승점 2점만 추가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라이프치히전 승리로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뮌헨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김민재는 역대 두 번째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된다. 첫 번째 선수는 2018-19시즌 뮌헨에서 우승한 정우영이었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 명단 제외된 김민재지만 동료들이 힘을 내어 승리한다면 김민재는 우승 장면에 함께 할 수 있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인해 명단 제외인 모양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앓아온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하이덴하임전에서 결장했고 마인츠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45분만 소화했다. 45분만 뛴 이유는 아킬레스건 통증 때문이었다.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될 정도면 김민재의 부상이 심각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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